전라북도가 내년부터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이전 보조금을 지원하고 전자입찰제를 시행하는 등 3개분야 16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30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2002년 주요시책으로 투명행정 제고와 기업의 경제활동 강화를 위한 주요 시책을 발굴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인터넷을 통해 입찰의 전과정을 실시간으로 집행하는 ‘전자입찰제’는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행정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입찰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수도권 기업의 도내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공장이전 보조금과 본사이전 보조금을 개별기업에 지원한다. 공장이전 기업은 10억원 이상 시설투자부터 초과금액의 3%, 본사이전 기업은 주사무소 건물취득가액의 3%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내년예산에 14억원의 사업비를 반영한 상태로 이미 14개 기업이 도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또 민간차원의 계도·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단체를 통한 교통질서 감시단을 운영하고, 신명이교통카드 시스템이 도입돼 카드 한 장으로 시내버스와 물품구매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외국인모니터링 제도, 인터넷 전화번호 안내, 아동 힘키우기 서비스, 군지역 119 구조대원 확대배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시책 등을 실시하게 된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30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2002년 주요시책으로 투명행정 제고와 기업의 경제활동 강화를 위한 주요 시책을 발굴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인터넷을 통해 입찰의 전과정을 실시간으로 집행하는 ‘전자입찰제’는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행정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입찰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수도권 기업의 도내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공장이전 보조금과 본사이전 보조금을 개별기업에 지원한다. 공장이전 기업은 10억원 이상 시설투자부터 초과금액의 3%, 본사이전 기업은 주사무소 건물취득가액의 3%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내년예산에 14억원의 사업비를 반영한 상태로 이미 14개 기업이 도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또 민간차원의 계도·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단체를 통한 교통질서 감시단을 운영하고, 신명이교통카드 시스템이 도입돼 카드 한 장으로 시내버스와 물품구매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외국인모니터링 제도, 인터넷 전화번호 안내, 아동 힘키우기 서비스, 군지역 119 구조대원 확대배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시책 등을 실시하게 된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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