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1분기 15만명 증가
프랜차이즈 창업이 가파르게 늘면서 줄어들던 자영업자의 수도 확대되고 있다.
12일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수가 지난해 17만926개로 전년 14만8719개보다 2만개이상 증가했다. 가맹점은 2008년 10만7354개에서 2009년에는 13만2443개로 증가한 데 이어 최근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가맹점 창업의 급증은 창업주 본인 외에도 가족,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큰 폭으로 늘리는 효과를 예상케 한다. 2007년 8만5000명의 자영업자가 줄었고 2008년에는 7만9000명이 감소했으며 글로벌위기가 확산된 2009년엔 25만9000명, 2010년엔 11만8000명이 자영업을 접었다. 2011년에는 8월부터 증가세로 반전하면서 1000명이 늘어났다. 올해들어서는 1분기에만 전년동월대비 14만9000명의 자영업자 증가를 보였다.

지난 3월의 산업별 취업자수를 보면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이 9만5000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건설업에서 7만4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졌다. 운수업(7만2000명), 교육서비스(7만3000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7만7000명)에서도 7만명 이상의 취업자가 늘었다. 도매 소매업엔 4만4000명, 숙박 및 음식업에서도 3만7000명의 일자리가 확대됐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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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이 가파르게 늘면서 줄어들던 자영업자의 수도 확대되고 있다.
12일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수가 지난해 17만926개로 전년 14만8719개보다 2만개이상 증가했다. 가맹점은 2008년 10만7354개에서 2009년에는 13만2443개로 증가한 데 이어 최근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가맹점 창업의 급증은 창업주 본인 외에도 가족,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큰 폭으로 늘리는 효과를 예상케 한다. 2007년 8만5000명의 자영업자가 줄었고 2008년에는 7만9000명이 감소했으며 글로벌위기가 확산된 2009년엔 25만9000명, 2010년엔 11만8000명이 자영업을 접었다. 2011년에는 8월부터 증가세로 반전하면서 1000명이 늘어났다. 올해들어서는 1분기에만 전년동월대비 14만9000명의 자영업자 증가를 보였다.

지난 3월의 산업별 취업자수를 보면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이 9만5000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건설업에서 7만4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졌다. 운수업(7만2000명), 교육서비스(7만3000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7만7000명)에서도 7만명 이상의 취업자가 늘었다. 도매 소매업엔 4만4000명, 숙박 및 음식업에서도 3만7000명의 일자리가 확대됐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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