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과 할인점은 각각 11.8%, 30.4%의 급속한 매출성장율을 보였다. 이러한 신장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LG경제연구원은 할인점이 26.5%, 백화점이 7.8%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도 할인점 27%, 백화점 6.5%로 전체 유통시장이 15.5% 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전망치는 모두 보수적인 것으로 여러 요인을 감안하면 올해보다 성장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월드컵 붐, 지방선거, 대통령선거,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주5일 근무제 등이 모두 내수 성장의 잠재요인이다.
유통업체 출점 경쟁도 올해에 이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의 경우 롯데쇼핑이 창원 안양 인천 등 3개를 오픈하고 현대는 목동점을, 애경은 수원점을 열 계획이다. 할인점의 경우 신세계 이마트가 15개, 롯데 마그넷이 12∼13개, 까르푸 9개, 삼성테스코 11개 점포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업계는 할인점 출점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형 유통 최대 업태로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이르면 2002년에 할인점이 백화점을 누르고 업계 최대의 업태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매출로 따지면 2002년에도 백화점이 할인점보다 많겠지만 2002년 말께에 이르면 이미 시간당 매출은 할인점이 백화점을 앞설 것으로 보는 것이다.
LG경제연구원은 할인점이 26.5%, 백화점이 7.8%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도 할인점 27%, 백화점 6.5%로 전체 유통시장이 15.5% 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전망치는 모두 보수적인 것으로 여러 요인을 감안하면 올해보다 성장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월드컵 붐, 지방선거, 대통령선거,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주5일 근무제 등이 모두 내수 성장의 잠재요인이다.
유통업체 출점 경쟁도 올해에 이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의 경우 롯데쇼핑이 창원 안양 인천 등 3개를 오픈하고 현대는 목동점을, 애경은 수원점을 열 계획이다. 할인점의 경우 신세계 이마트가 15개, 롯데 마그넷이 12∼13개, 까르푸 9개, 삼성테스코 11개 점포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업계는 할인점 출점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형 유통 최대 업태로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이르면 2002년에 할인점이 백화점을 누르고 업계 최대의 업태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매출로 따지면 2002년에도 백화점이 할인점보다 많겠지만 2002년 말께에 이르면 이미 시간당 매출은 할인점이 백화점을 앞설 것으로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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