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시작된 4년제대 정시모집 ‘나’군 전형과 함께 전문대도 이달부터 본격적인 대학 전형을 실시한다.
취업난이 극심한 가운데에서도 전문대의 경우 순수 취업률 100%를 기록하는 학과가 많이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다. 또 이전에 비해 4년제로의 편입이 자유롭고 실무중심의 교육 특성상 기업체에서 전문대 졸업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전문대 인기의 비결이다.
군별 모집으로 같은 군내 지원이 불가능한 4년제대와는 달리 전문대의 경우 군별 모집이 아니며 같은 날짜에 모집한다고 하더라도 전형 시간만 다르면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십 차례의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따라서 각 대학의 전형 일자 및 방법 등을 잘 살펴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
◇ 높은 경쟁률에 당황하지 말아야 = 전문대의 경우 시험일자만 다르면 무제한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최대 20회 이상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달 고려학력평가연구소가 전문대학 지원자 55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제 수험생들의 지원회수는 5.7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 소재 상위권 전문대의 경우 70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보였으나 이 같은 경쟁률 속에는 허수 지원이 많으므로 수험생들은 원서 접수 후 높은 경쟁률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 학과 중심으로 선택해야 = 수험생들이 전문대를 선호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높은 취업률 때문이다. 따라서 지원자들 또한 학교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학과나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를 중심으로 선택하는 게 옳다.
올해 취업률 100%를 기록한 전문대 학과는 선교복지계열, 아동복지, 자동차 정비, 전산정보 처리 등으로 4년제에 설치되지 않은 특성화된 학과, 실무중심의 교육이 이뤄지는 학과라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대학 선택시 학과를 가장 최우선 조건으로 고려한 뒤 학교를 골라야 한다. 학교를 선택한 후에는 각 대학별 모집요강을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학교를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 지방 소재 취업유망 학과 공략 전략 활용 =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학과의 점수대가 반드시 높은 것은 아니다. 취업 유망학과 중 서울 소재 전문대 뿐 아니라 지방 소재 대학도 많은 만큼 낮은 점수대를 가진 수험생들도 이러한 대학을 공략하면 유망 학과에 들어갈 수 있다.
서울·경인 지방을 제외한 지방 소재 전문대의 경우 대부분 군 이하에 자리잡은 경우가 많으므로 이러한 전문대는 경쟁률이 낮다. 그에 따라 수험생들의 성적 또한 낮다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따라서 낮은 점수대의 수험생들은 애초부터 좋은 학과 지원을 포기할 게 아니라 이러한 지방 소재 전문대 유망학과를 공략하는 게 졸업 이후의 진로 선택에도 유리하다.
지방의 경우 지역 산업과 연계해 전문대 내 학과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전문대 졸업 후에는 각 지역 산업체에서 전문대 졸업자를 흡수할 수 있다.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실장은 “우선적으로 학과를 선택한 뒤 자신의 눈 높이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는 방식이 좋다”고 조언한다.
◇ 다양한 특별전형 활용해야 = 올해 수능시험의 경우 갑자기 어려워진 탓에 수능시험을 중도에 포기하는 수험생이 8000명 이상이나 됐다. 그러나 이러한 학생들도 처음부터 대학 진학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특별전형을 잘 활용하면 대학 진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문대 중 153개 대학이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약 14만명을 선발한다. 특히 142개 대학이 학생부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서울 소재 전문대학의 경우 학생부 평균 3~5등급, 수도권 지역 전문대학은 학생부 평균 5~6등급 정도면 지원 가능하다.
또 정원내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은 일반계 고교의 직업과정 2년 이상 이수자를 포함, 실업계 및 예·체능계 고등학교 출신자, 자격증 소지자 등이며 관련 모집 단위 지원자로서 현재 재직 여부에 관계 없이 6개월 이상의 산업체 근무 경력만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취업난이 극심한 가운데에서도 전문대의 경우 순수 취업률 100%를 기록하는 학과가 많이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다. 또 이전에 비해 4년제로의 편입이 자유롭고 실무중심의 교육 특성상 기업체에서 전문대 졸업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전문대 인기의 비결이다.
군별 모집으로 같은 군내 지원이 불가능한 4년제대와는 달리 전문대의 경우 군별 모집이 아니며 같은 날짜에 모집한다고 하더라도 전형 시간만 다르면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십 차례의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따라서 각 대학의 전형 일자 및 방법 등을 잘 살펴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
◇ 높은 경쟁률에 당황하지 말아야 = 전문대의 경우 시험일자만 다르면 무제한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최대 20회 이상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달 고려학력평가연구소가 전문대학 지원자 55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제 수험생들의 지원회수는 5.7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 소재 상위권 전문대의 경우 70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보였으나 이 같은 경쟁률 속에는 허수 지원이 많으므로 수험생들은 원서 접수 후 높은 경쟁률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 학과 중심으로 선택해야 = 수험생들이 전문대를 선호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높은 취업률 때문이다. 따라서 지원자들 또한 학교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학과나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를 중심으로 선택하는 게 옳다.
올해 취업률 100%를 기록한 전문대 학과는 선교복지계열, 아동복지, 자동차 정비, 전산정보 처리 등으로 4년제에 설치되지 않은 특성화된 학과, 실무중심의 교육이 이뤄지는 학과라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대학 선택시 학과를 가장 최우선 조건으로 고려한 뒤 학교를 골라야 한다. 학교를 선택한 후에는 각 대학별 모집요강을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학교를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 지방 소재 취업유망 학과 공략 전략 활용 =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학과의 점수대가 반드시 높은 것은 아니다. 취업 유망학과 중 서울 소재 전문대 뿐 아니라 지방 소재 대학도 많은 만큼 낮은 점수대를 가진 수험생들도 이러한 대학을 공략하면 유망 학과에 들어갈 수 있다.
서울·경인 지방을 제외한 지방 소재 전문대의 경우 대부분 군 이하에 자리잡은 경우가 많으므로 이러한 전문대는 경쟁률이 낮다. 그에 따라 수험생들의 성적 또한 낮다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따라서 낮은 점수대의 수험생들은 애초부터 좋은 학과 지원을 포기할 게 아니라 이러한 지방 소재 전문대 유망학과를 공략하는 게 졸업 이후의 진로 선택에도 유리하다.
지방의 경우 지역 산업과 연계해 전문대 내 학과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전문대 졸업 후에는 각 지역 산업체에서 전문대 졸업자를 흡수할 수 있다.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실장은 “우선적으로 학과를 선택한 뒤 자신의 눈 높이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는 방식이 좋다”고 조언한다.
◇ 다양한 특별전형 활용해야 = 올해 수능시험의 경우 갑자기 어려워진 탓에 수능시험을 중도에 포기하는 수험생이 8000명 이상이나 됐다. 그러나 이러한 학생들도 처음부터 대학 진학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특별전형을 잘 활용하면 대학 진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문대 중 153개 대학이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약 14만명을 선발한다. 특히 142개 대학이 학생부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서울 소재 전문대학의 경우 학생부 평균 3~5등급, 수도권 지역 전문대학은 학생부 평균 5~6등급 정도면 지원 가능하다.
또 정원내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은 일반계 고교의 직업과정 2년 이상 이수자를 포함, 실업계 및 예·체능계 고등학교 출신자, 자격증 소지자 등이며 관련 모집 단위 지원자로서 현재 재직 여부에 관계 없이 6개월 이상의 산업체 근무 경력만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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