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재범이 마성의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박재범은 오는 3월 28일 종합편성채널 MBN 일일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극본 이성은, 연출 이근욱)의 현장 사진 공개와 더불어 자신의 카메오 출연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뱀파이어 분장을 한 채 카메라 렌즈를 향해 날카로운 이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뱀파이어 분장’이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특유의 귀여운 표정이 반전 매력을 선사,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자신이 속해있는 B-boy팀 AOM의 멤버인 주니어로부터 메이크업을 수정 받고 있는 모습 등 다양한 현장 사진 공개를 통해 카메오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박재범이 맡은 역할은 유학파 출신이자 뱀파이어인 J역. 미국 뉴욕에서 온 특별 연습생으로 뛰어난 B-boy 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특히 다른 뱀파이어들과 달리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 뱀파이어로 출연, 번개(강민경 분)를 사이에 두고 무까딜(이수혁 분)과 삼각구도를 형성하며 극에 긴장감을 형성 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귀여운 뱀파이어는 난생 처음 보네요. 이런 뱀파이어라며 기꺼이 제 목을 내어줄 수 있어요” “언제부터 주니어가 재범씨 스타일리스트였나요? 설마 이번 방송에도 출연하는 건 아니겠죠?” “벌써부터 방송이 기대됩니다! 빨리 수요일이 왔으면” “분장으로도 감출 수 없는 귀여운 재범군의 모습!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뱀파이어 J, 뭔가 잘 어울리는데요? 카메오 말고 고정출연 원해요” 등 호응을 보이고 있다.
박재범은 지난 21일과 22일 카메오 촬영을 마쳤으며, 이는 오는 28일 오후 8시 확인할 수 있다.
[연예부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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