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여성, 전국 첫 보험설계사 탄생

지역내일 2012-04-23
원주우체국 근무하는 원지연씨 눈길

강원지방우정청(청장 박기영)이 전국 우체국 중 처음으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주부를 우체국FC(보험 설계사)로 신규채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원주우체국에서 근무하는 원지연씨.

원씨는 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우정청에서 실시한 보험영업 기초 및 전문교육을 받고 우체국FC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강원우정청은 원씨가 보험영업 활동을 잘 할수 있도록 멘토를 지정해 일정기간 현장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으로 베트남에서="" 이주한="" 원지연씨(좌측에서="" 첫="" 번째)가="" 원주우체국="" 우체국fc로="" 신규채용되어="" 보험고객과=""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강원우정청="" 제공="">

강원우정청 관계자는 "국제결혼의 보편화로 다문화가족이 증가하고 있지만 손쉽게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다문화가족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부의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우체국FC 채용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이 우체국FC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우리말이 능통하고 한글을 잘 쓸 줄 알아야 하며, 보험설계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가까운 우체국에서 상담하면 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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