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6월 미얀마 사무소 개설"

지역내일 2012-04-27
국제사회 제재완화 일환..대출금 상환 우선 강조

(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 세계은행(WB)은 오는 6월 미얀마 수도 양곤에 사무소를 개설키로 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파멜라 콕스 동아태담당 부총재는 이날 성명을 내고 "6월초에 미얀마 사무소를 개설하고 책임자를 파견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지원프로그램을 위한 경제자료를 수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같은달 나를 비롯해 국제금융공사(IFC) 및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대표들이 직접 미얀마를 방문해 현지 상황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의 주된 목적은 미얀마 국민을 돕는 것"이라며 "수십년간 외부와 격리돼 있던 미얀마에서 농업ㆍ중소기업 부문의 일자리 창출과 농업대출 등의 정책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콕스 부총재는 특히 과거 미얀마 정부가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부터 빌린 각각 3억9천300만달러와 5억달러 규모의 대출금 상환 문제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세계은행이 미얀마 개발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서기 위해서는 대출금 문제를 해결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세계은행의 미얀마 사무소 개설 계획은 최근 국제사회의 잇단 제재완화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유럽연합(EU)은 지난 23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외무장관 회의를 통해 무기 금수를 제외한 미얀마에 내려진 대부분의 제재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으며, 미국도 지정된 범위 내에서 제재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human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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