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MK뮤지컬컴퍼니공연 예매율 1위(인터파크)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뮤지컬 '엘리자벳'의 OST가 오는 31일 정식 발매된다.
지난 20일 벅스뮤직, 멜론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선영의 '나는 나만의 것', 옥주현의 '아무것도', 김수용의 '밀크', 최민철의 '키치', 박은태의 '밀크' 5곡을 선 공개하며 예약주문을 시작했다. 이후 온, 오프라인에서 4,000여 장의 사전 예약이 진행되며 '엘리자벳'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음반유통사 관계자는 "최근 나오는 가요 음반들의 경우에 만 장 정도 판매되면 히트앨범 반열에 오를 정도인데, '엘리자벳' OST의 경우 사전 예약으로 4000장이 판매되었다. 가격대를 고려했을 때 최근 음반 시장에서 보기 힘든 인기"라고 전했다.
2012년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장의 생생함을 전하는 앨범은 총 3개의 공연 실황 하이라이트와 엘리자벳의 홍보영상,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모습이 담긴 보너스 DVD와 112페이지로 구성된 공연사진 포토북이 포함됐다.
이번 앨범은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엘리자벳'의 명성에 걸맞게 그 구성도 다채롭다. '엘리자벳' 뮤지컬 넘버 중 엄선된 21곡이 CD1과 CD2, Special CD에 담긴다. CD1은 김선영, 류정한, 최민철, 민영기, 김승대, 이준서(아역), CD2는 옥주현, 송창의, 박은태, 윤영석, 전동석, 탕준상(아역) 캐스트로 최상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엘리자벳 출연진을 만나볼 수 있다.
Special CD에는 루케니역의 김수용을 비롯해 CD1, 2와는 다른 조합의 캐스트가 선보이는 10곡이 수록되어 구성의 다양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 않은 '죽음'역의 김준수의 경우, 수많은 국내 및 해외 팬들을 위해 단독 OST발매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실존했던 황후 '엘리자벳'과 그녀의 아름다움을 사랑했던 '죽음' 이라는 판타지적인 캐릭터의 결합으로 탄생한 뮤지컬. 아름다운 음악과 하모니를 이루며 20년간 전 세계 900만 관객에게 사랑 받아온 유럽 대작이다.
지난 2월 국내 초연을 시작한 이후 김선영, 옥주현,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대극장 공연의 화려함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일 만석행진을 기록, 매회 전석 기립박수를 받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 OST는 3월 31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공연장, 음반판매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온라인 음원은 4월 2일부터 멜론, 벅스뮤직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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