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수입업체인 나라셀라는 한미FTA 발효로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미국산 와인 120여종의 공급 가격을 5~15% 내렸다.
나라셀라는 대중적인 와인부터 프랑스 고급 와인에 견줄 수 있는 최고급 부띠끄, 컬트 와인 등 미국와인 전문 회사다.
이에 따라 베린저 화이트 진판델(Beringer WhiteZinfandel)의 공급가는 10. 7% 내려갔고 국내 CEO들이 선호하는 와인으로 알려진 죠셉 펠프스 카버네 소비뇽(Joseph Phelps Cabernet Sauvignon)의 공급가는 14.1% 싸졌다.
특히 동아원 이희상 회장이 나파 밸리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바소(VASO)의 공급가격도 9.6% 내려갔다.
나라셀라는 또 미국 고급와인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미국 소노마 코스트의 플라워스(Flowers) 2종을 선보였다.
또 나파밸리 최고 와인으로 손꼽히는 글기치 힐즈(Grgich Hills Estaes) 루이스 셀라(Lewis Cellars)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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