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우천제2농공단지 업종 변경

‘목재업’에서 ‘농?축산물 가공저장업’으로

지역내일 2012-05-04
횡성군은 33만㎡ 규모로 우천면 새말IC 옆에 조성 중인 우천제2농공단지 전문 업종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년 한국목조건축협회와 전격적인 기업이전 협약체결을 통해 목재전문단지로 조성되었으나, 2011년 기업환경 변화와 수도권 이전기업 보조금 지급조건 등의 변경으로 이전 포기 업체가 속출하자 내린 결정이다.
횡성군은 목재업을 대체할 전문업종을 찾던 중 농촌지역 실질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농?축산물 가공저장업’ 투자기업들과 접촉하여 상당 면적의 투자약속을 받아 놓은 상태이다. ‘농?축산물 가공저장업’은 지역의 농산물과 축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수급하여 절단과 소포장 작업 등을 거쳐 최종 소비처로 배송하는 물류교통 편리성을 생명으로 하는 산업이다. 영서 십자물류 중심기지로서 우천제2농공단지의 진가가 발휘될 것으로 예견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편 농?축산업이 주요 경제기반인 횡성군으로서도 지역 농·축산물의 판로확대와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로 횡성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통한 장기적인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농?축산물 가공저장업은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며, 특히 농촌지역 주민들의 근로능력과도 잘 맞아 떨어져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이로 인한 지역민의 안정적 소득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천제2농공단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단지는 현재 영동고속도로 새말IC와 연접해 있으면서 제2영동고속도로가 2016년 개통되면 경기 광주에서 73km 거리에 불과해 수도권과 40분대 교통권으로 자리 잡는다. 또한 원주-강릉간 복선철도 개통과 더불어 횡성역이 생기면 영서 십자물류 중심지로서의 지위가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횡성군은 6월에 있을 정식 분양에 앞서 투자의향 기업들을 접수하여 투자적격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협약식을 체결하고 선택분양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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