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조사 … 이행·실천 필요성 92% 공감
중소기업들은 사회공헌이나 윤리경영 등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창립 50주년 기념 기획조사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서 중소기업 92%는 "중소기업이 이윤창출 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실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사회공헌활동 참여기업은 49.0%에 불과했다.
사회공헌활동 계획이 있거나 준비중인 기업(9.7%)을 포함하면 58.7%로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미진했다.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연간 평균 15.0회, 5,625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23.1%는 "사회공헌을 경영이념 및 방침에 명문화"하고 있고, "사내 봉사동아리나 전담부서 등의 조직"을 갖춘 기업은 27.9%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외부협력을 통해 간접추진(83.7%) 방식으로 이뤄지고, 외부협력 대상은 사회복지단체(모금기관) 69.9%, 국가·지자체 30.1%, 교육기관 17.1% 순(복수응답)으로 조사됐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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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은 사회공헌이나 윤리경영 등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창립 50주년 기념 기획조사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서 중소기업 92%는 "중소기업이 이윤창출 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실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사회공헌활동 참여기업은 49.0%에 불과했다.
사회공헌활동 계획이 있거나 준비중인 기업(9.7%)을 포함하면 58.7%로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미진했다.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연간 평균 15.0회, 5,625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23.1%는 "사회공헌을 경영이념 및 방침에 명문화"하고 있고, "사내 봉사동아리나 전담부서 등의 조직"을 갖춘 기업은 27.9%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외부협력을 통해 간접추진(83.7%) 방식으로 이뤄지고, 외부협력 대상은 사회복지단체(모금기관) 69.9%, 국가·지자체 30.1%, 교육기관 17.1% 순(복수응답)으로 조사됐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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