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중 구로구가 1999년 대비 2000년도 사업체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사자수 증가율에서는 광진구가 으뜸을 차지했다.
서울시가 7일 발표한 ‘2000년도 사업체기초통계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의 2000년도 사업체수는 71만9536개로 1999년에 비해 4.06% 증가율을 보였으며 종사자수는 357만4824명으로 6.15% 증가해 1999년도의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그 중 구로구는 4031개 사업체가 늘어 16.36%의 증가율을 보이며 강남구(15.7%), 광진구(10.03%). 송파구(9.67%)를 따돌리고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종사자수에서는 광진구가 1만6248명이 늘어 1999년에 비해 20.21% 의 증가율을 보이며 양천구(19.04%), 송파구(15.82%),구로구(14.39%) 등을 앞질렀다.
구로구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최근 구로공단 주변에 아파트형 공장들이 많이 생김에 따라 입주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구로구의 환경개선이 사업체 증가의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업체 종사자의 규모별 현황을 보면, 소규모 사업체 종사자수가 증가하는 반면 대규모 사업체 종사자수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19인 규모의 사업체 종사자수가 20.21% 증가하고 20∼49인 규모의 사업체 종사자수가 26.34% 증가한데 반해, 300인 이상의 사업체 종사자 수는 23.38% 감소했다.
한편, 산업별 종사자수는 1999년과 비교하여 사업서비스업이 21.59%(5만6789명) 증가하였고 오락 운동관련서비스업이 20.01%(1만5349명),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 16.95%(1613명)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건설업(5.40%),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7.46%), 제조업(0.65%)은 종사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 종사자의 비율은 37.51%로 전체 종사자 357만4824명 중 134만997명이며 이는 1999년의 36.46%보다 1.0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가 7일 발표한 ‘2000년도 사업체기초통계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의 2000년도 사업체수는 71만9536개로 1999년에 비해 4.06% 증가율을 보였으며 종사자수는 357만4824명으로 6.15% 증가해 1999년도의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그 중 구로구는 4031개 사업체가 늘어 16.36%의 증가율을 보이며 강남구(15.7%), 광진구(10.03%). 송파구(9.67%)를 따돌리고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종사자수에서는 광진구가 1만6248명이 늘어 1999년에 비해 20.21% 의 증가율을 보이며 양천구(19.04%), 송파구(15.82%),구로구(14.39%) 등을 앞질렀다.
구로구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최근 구로공단 주변에 아파트형 공장들이 많이 생김에 따라 입주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구로구의 환경개선이 사업체 증가의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업체 종사자의 규모별 현황을 보면, 소규모 사업체 종사자수가 증가하는 반면 대규모 사업체 종사자수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19인 규모의 사업체 종사자수가 20.21% 증가하고 20∼49인 규모의 사업체 종사자수가 26.34% 증가한데 반해, 300인 이상의 사업체 종사자 수는 23.38% 감소했다.
한편, 산업별 종사자수는 1999년과 비교하여 사업서비스업이 21.59%(5만6789명) 증가하였고 오락 운동관련서비스업이 20.01%(1만5349명),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 16.95%(1613명)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건설업(5.40%),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7.46%), 제조업(0.65%)은 종사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 종사자의 비율은 37.51%로 전체 종사자 357만4824명 중 134만997명이며 이는 1999년의 36.46%보다 1.0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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