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KT 영동전화국 별관 부지 자리에 호텔을 짓는다.
코오롱건설은 23일 KT로부터 KT영동 비즈니스호텔 신축공사를 42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애초 이 자리는 KT영동지사 별관자리로 강남 요충지에 자리잡아 부동산개발업계가 주목한 땅이다. KT는 지하 6~지상 14층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을 짓기로 하고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했다.
7개 국내 건설사가 경쟁을 벌여여 코오롱글로벌이 최종 수주했다. KT는 이 호텔을 소유하고 호텔 운영은 신라호텔에 맡기기로 했다. 한편 코오롱건설은 코오롱호텔과 마우나오션콘도, 부산 씨클라우드호텔 등을 시공·운영하고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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