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현대해상·청예단, 학교폭력 예방 공동 프로젝트
교육과학기술부, 현대해상,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 대회의실에서 '현대해상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아주 사소한 고백'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현대해상과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아주 사소한 고백'이라는 이름하에 고백엽서·SNS·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용기 내어 꺼내도록 하는 캠페인 활동을 내년 3월까지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연 공모자 중 선정된 일부는 청소년들이 멘토로 삼고 싶어 하는 유명인과 함께 연 4회 '카운슬링 콘서트'에 참가하게 된다. 교과부는 후원, 포스터·엽서 배부 등을 통해 사업을 학교 현장과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교과부는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말하지 못했던 내면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만으로도 우울, 부적응, 자살 등의 문제를 치유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서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학교폭력 문제는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교사 등 학교 구성원 간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된다"며 "아주 사소한 고백은 학생들의 즐거운 상담소를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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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현대해상,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 대회의실에서 '현대해상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아주 사소한 고백'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현대해상과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아주 사소한 고백'이라는 이름하에 고백엽서·SNS·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용기 내어 꺼내도록 하는 캠페인 활동을 내년 3월까지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연 공모자 중 선정된 일부는 청소년들이 멘토로 삼고 싶어 하는 유명인과 함께 연 4회 '카운슬링 콘서트'에 참가하게 된다. 교과부는 후원, 포스터·엽서 배부 등을 통해 사업을 학교 현장과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교과부는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말하지 못했던 내면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만으로도 우울, 부적응, 자살 등의 문제를 치유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서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학교폭력 문제는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교사 등 학교 구성원 간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된다"며 "아주 사소한 고백은 학생들의 즐거운 상담소를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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