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22일 고석용 군수와 원팔연 기획감사실장, 관련 실과소장들이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와 같은 횡성군의 중앙부처 방문은 국비 지원 없이는 지역 현안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이 어렵기 때문이다. 횡성군은 내년도 국비 신청 기한인 5월 말까지 국비확보를 위해 부처방문과 중앙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비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횡성군에 따르면 2013년도 국비확보 예산목표가 36개 사업 1124억원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중앙부처에 국비지원을 협의할 주요사업들은 △우천 제2농공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87억) △주천강 생태하천복원사업(14억) △밭작물 농기계임대사업(5억) △우항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사업(32억)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17억) 등이다
횡성군은 지난 2월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을 확정(29개 사업 971억원)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했으며, 4월에는 국회의원과 도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현안사업들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협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안상훈 부군수가 강원도를 방문하여 국비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자체 재원 발굴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국고보조사업 확보를 위해 고석용 군수와 간부들이 분야별로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사전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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