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2011년 12월 구도심 상권지역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 지 6개월만인 지난 5월 21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화장실을 시민에게 개방했다.
원주시는 대형마트 및 기업형 할인매장의 입점으로 점점 어려움에 처해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본 사업을 시행했다.
중앙시민 전통시장(중앙동 42-3)에 위치한 기존 화장실은 건축한 지 오래된데다가 화장실이 비좁고, 장애인을 위한 통로가 없는 등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번에 새로 완공된 공중화장실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업비를 줄였으며 남자, 여자 화장실을 포함한 153㎡의 면적에 장애인을 위한 통로와 장애인 전용 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등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화장실을 이용함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건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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