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파주 등 경기 서북부지역의 만성 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의선과 서울지하철 3호선을 서울지하철 5호선 및 9호선(건설중)에 연결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중·소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난개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경기 서북부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연내에 마련키로 하고 이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서울 서북부지역은 기존 경의선과 지하철 3호선만으로는 교통량을 처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당장 새로운 지하철을 건설하기 어려운 만큼 일산 지역을 관통하는 기존 철도노선과 서울시의 지하철 노선을 연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경기 북부지역을 김포 고양 파주 등 서북권 지역, 동두천 의정부 포천 연천 등 동북권 지역으로 나눠 올 상반기 중 별도의 테스크포스팀인 ‘경기 북부권 광역교통개선대책팀(가칭)’을 설치,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건설교통부는 중·소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난개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경기 서북부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연내에 마련키로 하고 이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서울 서북부지역은 기존 경의선과 지하철 3호선만으로는 교통량을 처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당장 새로운 지하철을 건설하기 어려운 만큼 일산 지역을 관통하는 기존 철도노선과 서울시의 지하철 노선을 연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경기 북부지역을 김포 고양 파주 등 서북권 지역, 동두천 의정부 포천 연천 등 동북권 지역으로 나눠 올 상반기 중 별도의 테스크포스팀인 ‘경기 북부권 광역교통개선대책팀(가칭)’을 설치,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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