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시장 현대화 고도제한 완화로 활기

시, 10일 사업시행자 공모 … 환승주차장 건설, 상인 임시이주 단지로 활용

지역내일 2002-01-09
그동안 사업성이 없어 난관에 봉착해 있던 성호시장 현대화사업이 국방의 고도제한 완화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오는 10일 중원구 성남동에 소재한 성호시장에 대한 현대화사업 시행자를 공모키로 했으며, 2월 하순에 응모업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공무원을 배제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에 의해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게 된다.
사업시행자가 선정되면 올 상반기 중 환승주차장을 착공하고, 상인들의 이주와 함께 현대화 사업을 본격 착수해 2004년말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성호시장에 인접한 환승 주차장을 민자사업으로 건립하고, 건립된 환승주차장 연면적의 30%를 상인들을 위한 대체시장으로 활용해 상인을 임시 수용할 방침이다.
환승주차장 건립은 사업시행자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행정의 투명성을 유지하고, 선정된 사업시행자에겐 성호시장지역에 있는 시유지를 감정가에 의해 수의계약으로 매각하게 된다. 또한 개인 토지소유주들은 선정된 사업시행자에게 소유토지를 매각하거나 사업시행에 지분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현대화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입점하는 상인들에게는 현대화사업 완료 후 현재 영업하고 있는 면적에 비례해 건물을 조성원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성호시장은 기존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면서도 건물상태가 노후하고 소방도로 등이 미흡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이로 인한 상권의 쇠퇴와 함께 화재위험 등 재난 발생시 대형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있는 지역이다.
전체면적은 8756평이며, 현재 600여명의 상인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사유지 147필지 6116평과 시유지 53필지 5017평, 국유지 12필지 622평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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