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뒤 첫 실적 발표 … 농협은행 665억원
지난 3월 출범한 NH농협금융지주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64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설립일인 3월2일부터 31일까지 기준으로 사실상 3월 한달간의 실적이다.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1736억원, 법인세는 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수익은 9318억원, 이자비용은 4084억원, 수수료수익은 563억원, 수수료비용은 360억원이다. 전체 자산은 248조4837억원, 부채는 231조6291억원 규모다.
주요 자회사인 NH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65억원, 법인세는 189억원,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1692억원에 달했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은 각각 114억원, 6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농협증권은 1분기(1~3월) 8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89억원의 순이익을 냈지만 올해는 적자로 돌아섰다. NH-CA자산운용의 순이익은 19억원으로 지난해(15억원)보다 4억원 늘었다. NH농협캐피탈은 순이익 1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원이 줄었다. 지난해 3억원의 적자를 냈던 NH농협선물은 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농협금융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33%,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4.89%를 나타냈고, 고정이하 여신은 3조1372억원으로 총 여신(153조438억원)의 2.03%를 나타냈다.
농협금융의 연결자기자본비율은 11.09%, 농협은행의 바젤Ⅱ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15%로 집계됐다.
농협금융은 농협중앙회에 명칭사용료를 분기별로 지급해야 하고, 이 액수만큼 당기순이익이 적어진다. 이번 상반기(3~6월)에는 435억원을 지급했고, 올해 총 지급액은 4350억원으로 예상된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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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출범한 NH농협금융지주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64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설립일인 3월2일부터 31일까지 기준으로 사실상 3월 한달간의 실적이다.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1736억원, 법인세는 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수익은 9318억원, 이자비용은 4084억원, 수수료수익은 563억원, 수수료비용은 360억원이다. 전체 자산은 248조4837억원, 부채는 231조6291억원 규모다.
주요 자회사인 NH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65억원, 법인세는 189억원,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1692억원에 달했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은 각각 114억원, 6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농협증권은 1분기(1~3월) 8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89억원의 순이익을 냈지만 올해는 적자로 돌아섰다. NH-CA자산운용의 순이익은 19억원으로 지난해(15억원)보다 4억원 늘었다. NH농협캐피탈은 순이익 1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원이 줄었다. 지난해 3억원의 적자를 냈던 NH농협선물은 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농협금융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33%,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4.89%를 나타냈고, 고정이하 여신은 3조1372억원으로 총 여신(153조438억원)의 2.03%를 나타냈다.
농협금융의 연결자기자본비율은 11.09%, 농협은행의 바젤Ⅱ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15%로 집계됐다.
농협금융은 농협중앙회에 명칭사용료를 분기별로 지급해야 하고, 이 액수만큼 당기순이익이 적어진다. 이번 상반기(3~6월)에는 435억원을 지급했고, 올해 총 지급액은 4350억원으로 예상된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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