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고양 청소년 사랑센터

학업중도 포기한 청소년들의 쉼터

지역내일 2002-01-10
현재 고양시 청소년은 17만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을 위한 시설은 6여 곳에 불과한 실정인 반면에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업소는 무려 3,400여개로 그 환경의 문제성은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고양시에는 학업중도포기 청소년들의 숫자가 1999년 273명, 2000년 393명, 2001년 4월 434명으로 해마다 늘어 가고 있는 추세이지만 학업중도포기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은 전혀 없는 상태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학업 중도 포기 청소년들의 가출, 비행, 폭력, 범죄등을 저지르는 숫자가 일반 청소년에 비해 10배 이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이러한 학교 밖 학업중도포기 청소년들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던 사람들이 모여 그 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곳이 원당사화복지관내 ‘고양 청소년 사랑센터’.
이 곳은 학업중도포기 청소년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이나 정서상태를 상담하고 지원하며 미래의 진로와 계획을 풀어낼 수 있는 고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학 및 야학지도, 진로 및 가정상담, 여가 취미지도, 정서적지지 프로그램등이 운영되고 이다.
현재 이 곳에서는 13명의 학업중도포기 청소년들이 상담 및 시간과 생활습성 지도를 받고 있다. 이 센터의 청소년들은 대부분 가정의 기능 약화와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남으로써 문제환경과 비행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이에 이 곳의 약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대안교육프로그램으로 학습지도 및 검정고시 준비, 특기적성으로 독서지도, 십자수, 당구 등을 지도하는 등 정서적 지지활동을 돕고 있다.
고양시 청소년 사랑센터의 후원조직인 청사모(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는 이 센터의 홍보 및 지역사회조직으로서 지지바탕을 마련해주기 위한 끊임없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031-966-4007/ 966-4008)
이난숙 리포터 su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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