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각급 학교에 2000만원까지
서울 관악구가 공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수계획을 선정한다. 관악구는 학교별 맞춤형 사업에 2억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관악구에서 지원하는 우수계획은 크게 5가지 분야. 청소년기에 필요한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진로직업 탐색을 위한 학생동아리 운영',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부진아 대상 특성화교육', 창의력 증진을 위한 '독서활성화 계획',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으로 인한 '학교내 위기학생 지원계획', 지역사회 참여활성화를 위한 '학교 평생교육 계획'이다. 각 학교는 이들 내용 가운데 학교 여건에 맞는 계획을 발굴해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 교육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13일까지 공모서류를 받아 6월 말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 계획을 선정할 예정이다. 각 학교마다 최고 2000만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선정된 학교에 대한 사후 성과평가도 진행할 방침이다. 우수 계획을 내지 못한 다른 학교에서 구상을 얻고 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관악구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교육서비스 질은 물론 교육경비 보조사업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공교육 안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마련에도 좋은 기회"라고 기대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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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공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수계획을 선정한다. 관악구는 학교별 맞춤형 사업에 2억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관악구에서 지원하는 우수계획은 크게 5가지 분야. 청소년기에 필요한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진로직업 탐색을 위한 학생동아리 운영',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부진아 대상 특성화교육', 창의력 증진을 위한 '독서활성화 계획',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으로 인한 '학교내 위기학생 지원계획', 지역사회 참여활성화를 위한 '학교 평생교육 계획'이다. 각 학교는 이들 내용 가운데 학교 여건에 맞는 계획을 발굴해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 교육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13일까지 공모서류를 받아 6월 말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 계획을 선정할 예정이다. 각 학교마다 최고 2000만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선정된 학교에 대한 사후 성과평가도 진행할 방침이다. 우수 계획을 내지 못한 다른 학교에서 구상을 얻고 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관악구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교육서비스 질은 물론 교육경비 보조사업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공교육 안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마련에도 좋은 기회"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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