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기상이변 등으로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유입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조례를 도내 최초로 지난 5월 제정하고, 관내 45개소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시설물 점검 및 위험구역을 지정 관리하는 등 5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도전한다.
특히 올해에는 수난구조 관련 자격증 및 경력소지자를 안전관리요원으로 채용해 인사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매월 2회 이상 피서객 및 물놀이 주변 지역주민들의 안전시설물에 대한 만족도 체크,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 홍보 등 현장 위주의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는 한편, 물놀이 취약계층인 만 10세 이하의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구명조끼착용법 등 물놀이 안전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태우 건설방재과장은“피서객 및 주민들도 계곡이나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서의 야영 금지, 우기 시 기상정보 청취 등 스스로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