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 “도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쇠고기에 대한 한우 확인 유전자검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수입 및 육우쇠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해 납품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검사 실적은 51업체 102건으로 이중 학교는 24개소 48건을 차지하며, 조사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되었다. 이번에 사용한 한우확인유전자검사는 기존 모색유전자판별법보다 정확도가 높은 최첨단 유전자 판별기술인 MS(MicroSatellite, 초위성체)마커를 이용했다.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앞으로 학교 급식뿐만 아니라 대규모 유통업체, 식육판매점 등의 검사도 중점 추진하여 한우둔갑 판매행위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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