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규모 점포 및 기업형 할인매장의 입점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 공무원들이 발벗고 나선다.
원주시 공무원들은 6월부터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의 정기구매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개별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매달 일정한 금액의 온누리 상품권을 정기적으로 구매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기로 한 것.
이와 함께 원주시는 시에서 주관하는 회의 개최 시 시청 내 회의실만을 이용해 오던 관행을 깨고 전통시장 인근의 회의실을 적극 이용하기로 하였다. 전통시장 인근의 회의실을 적극 이용해 회의 참석자들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조치다.
원주시는 중식시간 대 전통시장 상가 이용하기 등 전통시장 살리기의 공공부문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부문의 참여를 유도하여 정감이 있고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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