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건 측이 드라마 '7급 공무원'(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월 25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차기작으로 '7급 공무원'을 논의 중이다. 긍정적으로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면서 "아직 계약서가 오고 가지도 않았고, 고려 중에 있다"고 밝혔다.
'7급 공무원'은 2009년 강지환, 김하늘 주연의 동명 영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국정원 직원의 로맨스와 액션을 그린다.
이날 오전 제작사 사과나무픽처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드라마 이름이 확정되지 않았다. 또한 이 드라마는 MBC 하반기 편성을 목표로 제작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3월 2년여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연예부 양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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