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불황에도 청약통장은 인기

지역내일 2012-06-22
주택청약종합저축 1144만명 돌파

주택시장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약통장의 인기는 오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자는 1114만1821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재 청약통장을 사용하는 신규 분양시장이 얼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신규 청약을 준비하는 수요는 넉넉히 있다는 얘기다.

상반기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수도권 5만6355명, 지방 5대광역시 5만919명, 기타 지방 7만8500명 등 대부분 지역에서 가입자가 늘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통장 하나만 있으면 청약자격에 따라 공공주택과 민영주택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올 상반기 1~5월 가입자가 1.7% 증가하는 등 통장 출시 초기에 비해서는 가입자 증가 속도가 현저하게 둔화 됐으나 청약통장 갈아타기(기존 통장 해지 후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와 신규가입 수요는 여전히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집중되고 있다.

이에 반해 기존 청약통장 3인방(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 가입자 이탈은 심화되고 있다. 올 5월까지 청약예금 6만6336명, 청약부금 3만875명, 청약저축 8만1712명 등 17만8923명이 감소했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팀장은 "사실상 신규가입 수요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만 몰리고 있어, 이들 기존 통장 가입자 감소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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