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은 나누고 실력은 겨루고’

탁구꿈나무 양저우시 방문 마치고 귀국

지역내일 2002-01-16
용인시 탁구대표단(단장 이한성)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의 중국 양저우시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용인시 탁구협회와 서룡 초등학교 탁구부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탁구대표단은 양저우시 탁구대표단(단장 왕력경)의 성대한 환영 속에 지난 9일 육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학교체육시설과 탁구연습과정을 견학했다.
10일에는 매령 중학교 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학생들이 관전한 가운데 ''용인·양주 친선탁구대회''를 갖고 우수한 기량을 갖춘 중국 선수들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선진탁구기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대표단은 신라 경문왕때 13세의 어린나이로 당나라에 유학해 과거에 급제하고 ‘토황소격문’ ‘계원필경’ 등 문장가로 이름을 떨친 ''최치원 사료관''을 돌아보며 1200여년 전 대륙에서 기개를 떨친 선조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등 뜻깊은 일정을 보냈다.
지난해 용인시를 방문, 서룡 초등학교 탁구부원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한 양저우시 탁구부원의 학부모들은 “가정으로 초대하지 않는 우리문화와는 다른 한국인만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일일이 탁구대원들을 찾아와 고마움을 표하며 극진한 환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성 용인시 대표단장은 “이번 용인·양주 어린이들의 탁구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고 상호이해와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갖는 한편 민간분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양주 탁구협회는 간담회를 갖고 올 8월중에 양저우시 대표단이 방한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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