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는 감소세 지속
지난달 전월세 거래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간 늘었다.
국토해양부는 5월 한 달간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11만8100건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그러나 4월(12만3000건)보다는 4% 가량 줄었다. 5월까지의 누계 거래량은 58만26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줄었다. 특히 3월 이후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만87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고, 수도권도 8만400건으로 2.2% 증가했다. 지방 역시 3만7700건으로 0.4% 거래건수가 많아졌다. 반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줄어드는 등 올 들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계약유형별로는 전세 7만7300건(66%), 월세 4만800건(34%)이었다.
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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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월세 거래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간 늘었다.
국토해양부는 5월 한 달간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11만8100건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그러나 4월(12만3000건)보다는 4% 가량 줄었다. 5월까지의 누계 거래량은 58만26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줄었다. 특히 3월 이후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만87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고, 수도권도 8만400건으로 2.2% 증가했다. 지방 역시 3만7700건으로 0.4% 거래건수가 많아졌다. 반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줄어드는 등 올 들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계약유형별로는 전세 7만7300건(66%), 월세 4만800건(3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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