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진학 지도를 돕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7월 24일 '입학사정관제 이해를 위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국대는 고교생 자녀와 부모 등 총 2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7월 1일부터 건국대 입학사정관 홈페이지(www.ao.konkuk.ac.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건대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학부모 컨퍼런스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자녀까지 함께 참석하여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진로를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이정림 박사(건국대 입학사정관실 책임연구원)가 '대화와 소통을 통한 자녀의 진로모색'이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소통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건국대 입학사정관과 진학 진로지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입학사정관제의 이해와 준비', '건국대 입학사정관전형 설명회'등의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 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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