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빈 KBS 아나운서가 '뉴스9'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6월 29일 KBS 측에 따르면 조수빈 아나운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뉴스9'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지난 1월 결혼한 조수빈 아나운서는 현재 임신 3개월인 상태다. 때문에 이 같은 연유로 하차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도 "요즘 몸이 좀 힘들다"는 글을 올리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KBS 측은 "현재 조 아나운서가 하차를 표명한 것은 사실이지만, 하차 여부와 향후 후임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 공채 31기로 입사, '뉴스9'을 비롯해 '세상의 아침' '영화가 좋다' 등을 진행했다.
[연예부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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