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가 사이언톨로지에 감시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할리우드 연예 전문 매체 티엠지닷컴은 7월 1일(현지시간) 케이티 홈즈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케이티 홈즈가 사이언틀로지의 감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홈즈의 관계자는 톰 크루즈와의 불화설이 불거진 후부터 몇 주간 사이언톨로지가 케이티 홈즈의 주변을 감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홈즈의 뉴욕 아파트 주변에 신원미상의 남자들이 차를 타고 아파트 근처에 항상 주차돼 있었음 홈지를 계속 지켜봤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이언톨로지는 “사이언톨로지는 케이티 홈즈를 감시하거나 미행한 적이 전혀 없으며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해 어떠한 일도 관련돼 있지 않다”고 부인하고 나섰다.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 이혼소송을 진행하면서 딸 수리에 대한 양육권을 단독 신청했다. 이들의 이혼사유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톰 크루즈가 수리를 종교 사이언톨로지 학교에 입학시키고 종교적 선택을 강요해 갈등이 심화 됐다는 추측이 제기 된 바 있다.
한편 이들 부부는 지난 2006년 4월 첫 딸 수리를 출산한 후 그 해 11월 이탈리아 로마의 고성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부 유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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