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 주최로 지난 6월 28, 29일 이틀간 창원대학교에서 개최된 ''2012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모해 총 92곳의 지자체에서 135건의 사례가 제출되어 전문가와 지역활동가 3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와 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다.
횡성군은 ''농촌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쓰다''라는 사례명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공약이행분야의 사례로 제출해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한편, 같은 분야에 제출된 교육 사례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횡성군은 민선5기 출범 이후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역점 과제로 선정해 횡성인재육성관,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 운영, 공교육 강화,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실시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 관내학교 진학률이 예년에 비해 10% 가까이 증가하면서 타 시․군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실정을 정확히 반영한 교육 정책의 창의성과 효율성, 그리고 추진과정에서의 주민과의 소통 노력 등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 3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등의 노력을 평가한 ''2012년도 전국 기초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등 민선5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노력이 대외에서 높은 평가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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