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화신자산운용 공식 출범

지역내일 2012-07-10
국내 증권운용업계 최초 중국법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9일 국내 증권운용업계 최초 중국현지법인 미래에셋화신자산운용이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화신자산운용은 지난달 20일 사업자등록증을 취득해 중국본토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9일 현지에서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기념식을 가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3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로부터 중국 합작회사인 미래에셋화신자산운용(Mirae Asset Huachen Fund Management) 설립인가를 받은바 있다.

미래에셋화신자산운용은 이르면 연내 중국투자자를 대상으로 중국현지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며, 향후 중국 내 다양한 공모펀드 출시 및 일임운용으로 운용자산규모를 키워갈 예정이다.

전체 자본금은 2억위안이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가운데 25%인 5천만 위안(한화 약 90억원)을 출자했다. 그 밖에 화신신탁과 함양보장과학기술이 각각 40%, 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중국은 우리에게 언제나 가장 중요한 시장이며, 6년 넘게 준비한 합작운용사가 드디어 결실을 맺게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상해 홍커우구 우칭 구청장은 "홍커우구는 근대 중국 금융업의 시발점이었던 만큼 미래에셋화신자산운용사의 설립은 그 의미와 임무가 남다르다"며 "미래에셋의 선진 운용 기법을 합작운용사에 이식하여 중국 금융산업의 도약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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