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4~5일 충북 증평에 있는 특전사 흑표부대 종합훈련장에서 본사와 사업소 임원 및 간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전 체험행사'를 가졌다. 올해 3월, 공사 2급 이상 고위간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내일 경영 결의대회' 1차 해병대 체험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다.
공사의 새 비전인 '내일 경영'의 조직역량 결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 임직원들은 유격체조, 산악뜀걸음 등의 기초체력훈련은 물론 공수 낙하훈련, 레펠 등 특전사 고유의 난이도 높은 훈련들을 소화했다.
박철곤 사장은 "여름철 전기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주무기관으로서 임직원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책임의식을 북돋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힘든 훈련 과정을 통해 어려울수록 하나가 되어 단결하는 특전 리더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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