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훈련시설.DMZ 철책, 체험관광상품으로 개발

지역내일 2012-07-14
강원도 내 주둔 군부대의 특성을 살린 ‘실전과 같은 모의전투 체험’, ‘철책선 트레킹코스 개발’, ‘중부전선 최전방 북두전망대 운영’ 등 DMZ를 상징하는 강원도의 대표 관광콘텐츠가 개발된다.
강원도는 지난 2월 도내 군부대와 안보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여행사와 공동으로 자원조사를 마친 결과,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의 모의전투 시연 체험과 육군 제7보병사단의 ‘오이대’습지 생태관광지 답사, 금강산댐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전망대 등은 군 생활 체험상품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의견에 따라 실무차원의 협력사업 발굴계획을 마치고 각 군부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9일 최문순 도지사가 인제군 남면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을 직접 방문해 군 체험 안보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은 최첨단 마일즈(다중 통합레이더 교전체계)와 위성위치 확인 시스템(GPS) 등을 활용해 실전과 같은 전투훈련을 통해 최강 국군을 양성하고 있는 곳으로, 강원도는 이를 대국민 안보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의 경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안보교육도 함께 이루어지며, 조국을 지켜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인식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안보에 대한 투철한 가치관 정립도 함께 병행한다.
11일에는 육군 제7보병사단(칠성부대)의 군 생활 체험 안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문순 도지사가 직접 부대를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육군 제6보병사단의 병영체험 프로그램은 8월중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7사단은 중부전선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어 북한의 금강산댐(임남댐)과 국민의 성금으로 건설된 평화의댐을 동시에 볼 수 있어 평화와 안보라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며, DMZ철책 트래킹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병행한다.
특히, 전국 10대 생태관광지로 선정될 만큼 생태자원 환경이 뛰어난 ‘오이대’ 습지의 생태관찰 활동은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층 부풀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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