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에서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모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구)도심 미관개선 공사를 원일로에 이어 평원로 구간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평원로 구간은 원주교 오거리에서 원주역까지 1.26㎞에 이르는 길이다. 현재의 4차로 중 1개 차로를 축소하여 협소한 보도를 확장하고 확장된 부분에 조경수 식재, 쉼터 조성 및 노후된 보도블럭 교체 등의 미관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도 병행하여 시행한다.
원주시는 시비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국비 63억 원, 도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대한 공기를 단축하여 8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원일로 및 평원로 구간에 대한 미관개선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명실상부한 시의 중심상권으로 탈바꿈 하게 되어 침체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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