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하반기 20개 단지 분양예정

지역내일 2012-06-15
동일청약지역으로 묶여 … 공급과잉 우려도

청약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부산을 비롯, 울산과 경남지역에 하반기에만 20개 단지 1만603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이 1만3903가구에 달한다.

부산의 경우 인접한 울산이나 경남지역까지 청약 가능범위가 확대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수도권 거주자의 청약 범위가 기존 시·군에서 도단위로 확대됐고, 특히 광역시와 인접 도지역의 경우 상호 청약이 가능해지면서 정책변화의 혜택을 부울경 지역이 누리고 있다.



공급 대기 중인 단지들의 경우 부산에 골고루 퍼져 있고, 울산에는 우정혁신도시 일대 물량도 있다. 지난해부터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양산이나 창원에서도 신규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부산의 경우 2010년 하반기부터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이러한 현상은 인접지역인 울산과 경남 김해, 거제, 창원 등으로 퍼져나갔다.

여기에 올해 초 청약가능지역 확대조치로 청약경쟁은 더욱 뜨거워졌다.

물론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지역 인구나 노후주택 가구수에 비해 많은 양의 주택이 신규 공급되고 있어, 향후 미분양이나 미입주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충범 부동산1번지 팀장은 "브랜드 건설사들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내는 수도권보다 부울경 지역을 선호하고 있어 이러한 열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급 과잉에 따른 물량 적체 우려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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