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억원 이하 아파트 증가

지역내일 2012-06-15
345만4500가구로 2009년 이후 최대 … 경기도가 가장 많아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매가격이 연일 떨어지면서 수도권 일대에 2억원 이하 저가 아파트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345만4549가구 중 2억원 이하는 83만2563가구로 200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008년 수도권 내 2억원 이하 가구수는 79만9370가구에 머물렀으나,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면서 82만408가구로 크게 늘었다.

2010년에는 정부 부양책에 80만가구 밑으로 감소했으나 2011년 수도권 시장 침체가 심화되면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7만4606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이 19만6334가구, 서울 6만1623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최근 부동산 시장은 대내외 악재로 매수세가 위축되는 등 좀처럼 구매력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의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어 저가 아파트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택매입을 희망하는 무주택자라면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과 'U-보금자리론 우대형2' 등 정부의 내집마련 지원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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