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한국형 모기지 뱅크 추진”

지역내일 2012-06-20
SBI모기지, 상장특별배당

지난 4월말 코스피에 상장된 일본 금융회사 SBI모기지가 한국형 모기지 뱅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BI모기지는 상장 특별배당에 경영진 자사주 매입까지 진행하며 한국투자자들의 외국기업에 대한 투자심리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마루야마 노리아키 SBI모기지 대표이사는 19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모기지 뱅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법률 검토를 이미 마쳤다"며 "조만간 금융당국에 여신전문기관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기지 뱅크란 시중 은행과 달리 모기지론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금융기관이다. 모기지 뱅크의 수익은 융자로부터 발생하는 이자가 아닌 수수료 수입이기 때문에 저금리에 의한 장기고정금리 주택론 상품 구성이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SBI모기지는 공모가를 넘지 못하고 있는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특별배당과 경영진 자사주매입까지 진행하고 있다. SBI모기지는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해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시가 배당율은 5.6%, 배당금총액은 71억2230만원, 배당금 지급예정일은 7월 31일이다. 이번 배당은 상장당시 회사가 한국투자자들에게 약속했던 상장특별배당이다.

또한 SBI모기지 경영진들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18일까지 마루야마 노리아키 대표 및 임원진은 총 30만4820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한편 3월 결산법인인 SBI모기지는 2011년 순영업이익 1301억원으로 전년대비 6.1% 상승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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