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저소득 및 저신용자 등 서민들의 금융애로 사항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돕고 서민금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강원도청 내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6월 18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최문순 강원도지사, 육동환 국무차장,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성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운영에 참여하는 기관은 강원도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기관인 강원신용보증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재단 등 6개 기관이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융감독원 직원 1명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 유관기관 직원 1명 등 총 2명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 불법사금융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고금리, 불법채권 추심, 대출사기, 불법대출중개 수수료 등 주요 불법사금융 피해에 대한 상담과 신고를 접수하며,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상담과 개인회생, 파산 등에 대한 법률상담 등을 수행한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비생활센터 등과 연계한 금융교육 실시, 지자체의 대부업체 지도, 점검 및 준법교육 등의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에서 상담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는 햇살론,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부비론 등이며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저신용자 특례보증 지원 등도 소개받을 수 있다. 서민금융 상담 및 신청, 안내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서민들은 센터를 직접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서민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
센터 설치로 그동안 저금리 대출상품과 법률에 대한 정보를 잘 몰라서 피해를 입고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개선, 한 자리에서 서민금융상담과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한번(One-stop)에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상담 및 신청 : 249-3036, 249-3066, 033-120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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