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대표 구본준)가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예술 행사 '중국 국제 합창 대회'를 후원하며 중국 VIP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 중국스타일러 공연후원 ···17일 베이징 '완스타 센터'에 전시된 LG'스타일러'를 공연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의 이름으로 '제 11회 중국 국제 합창 대회'의 특별 게스트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공식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VIP 소비자들이 문화적 소양 함양에 관심이 매우 높다는 점을 감안, 지난 3월 중국에 출시한 LG '스타일러'의 문화 마케팅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다.
LG전자는 공연장 입구에 LG 스타일러 전시관을 운영해 약 2000명의 관람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LG 스타일러는 지난 3월 중국시장에 첫 출시된 이래 베이징, 톈진, 선양 등 중국 주요 도시의 고급 백화점에 입점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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