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중국 쓰촨성에 지사 설립

지역내일 2012-07-20
베이징, 톈진, 칭다오에 이어 4번째 … 서부내륙지방 공략 발판

삼성생명이 중국 보험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쓰촨성에 중국합작법인의 4번째 분공사(지사)를 설립했다.

삼성생명은 20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박근희사장과 장진촨 쓰촨성 부비서장, 정만영 청두영사관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항삼성인수보험유한공사(중항삼성) 쓰촨 지사 개업식을 가졌다.

중항삼성은 삼성생명이 지난 2005년 7월 중국항공(AIR CHINA)과 50대 50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합작사이다. 2007년 66억원에서 지난해에는 670억원으로 매출이 연평균 78%씩 성장하고 있으며, 수입보험료도 2007년 58억원, 2009년 391억원, 지난해엔 613억원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된 쓰촨 지사는 지난 2005년 7월 설립한 베이징 본사와 텐진 지사, 칭다오 지사 등에 이은 중국내 4번째 영업망이다. 지금까지 베이징과 동부 연해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해왔다면 쓰촨 지사 개업으로 서부 내륙지역 진출을 위한 발판을 구축하게 됐다.

박 사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의 서부대개발의 핵심 요충지인 쓰촨성에 분공사를 설립함으로써 서부내륙지역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중항삼성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보험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삼성은 개업식에서 쓰촨 지역 장애인을 위해 전동휠체어 200대를 기증했다. 중항삼성은 지난 3월 베이징에서 중국장애인복리기금회와 중국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지원에 대한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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