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수수료 29%로 업계 최저

지역내일 2012-07-23
중소기업 제품 88%로 편성
6개월만에 매출 3천억 돌파

지난 1월 출범한 '홈&쇼핑'이 홈쇼핑 업계에서 중소기업 제품 판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홈&쇼핑은 23일 올 상반기 매출이 주문액 기준 4250억원(월평균 708억원), 순수 취급액 기준 2760억원(월평균 46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13일 상품판매 방송 개국 6개월여만에 3000억원의 매출액을 실현해 올해 매출 목표인 5000억원의 60%를 달성했다.

이는 총 3400여개의 판매 상품 중 3000여개에 해당하는 88% 이상을 순수한 중소기업 제품으로 방송 편성해 얻어낸 실적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상반기에 판매된 중소기업 제품을 살펴보면 베스트 상품으로 등극한 인기 주방가전 믹서기 '대성헬스믹'이 주문기준 92억원의 판매실적으로 판매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차량용 블랙박스 스마트아이(63억원), 댕기머리 샴푸(56억), 버팔로 등산화(56억), 휴롬원액기(55억) 등이 스타상품 반열에 올랐다.

홈&쇼핑은 그동안 높은 판매수수료로 인해 홈쇼핑 입점을 꺼려왔던 중소기업들에게 수수료 우대정책을 확대해 사업초기 33% 전후였던 수수료를 점진적으로 개선, 6월말 현재 상품 평균 29%로 3~5%P 낮췄다.

여기에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는 무상 홍보방송을 비롯해 '아름다운 커피' 특별 판매전 수익의 기부방송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과 '중소기업판로지원종합대전' 생방송 진행, 50세이상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50+ 새일터 적응 지원사업' 홍보 등 다양한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남훈 전무이사는 "지금까지 동종업체, 동일상품을 기준으로 단 1%의 수수료라도 낮게 책정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홈&쇼핑이 중소기업 판로지원이라는 공익적 목표가 명확한 만큼 앞으로도 판매수수료율을 적절히 조정해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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