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수산물 신뢰도 끝없이 추락

지역내일 2012-08-07
전국 7개현 71개 품목 수입금지

지난해 3월 대지진에 이은 원전사고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일본 후쿠시마현산 뱀장어에 대해 2일자로 잠정 수입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출하제한에 따른 것이다.

수입금지 지역은 후쿠시마 이바라키 군마 미야기 이와테 토치기 치바 등 7개 현에 걸쳐있다. 전국 47개 도·현의 14%에 이른다.

수입금지 품목도 71개에 이른다. 후쿠시마현산의 경우 까나리 산천어 대구 민어 찰가자미 넙치 붕장어 곤들매기 잉어 붕어 등 46개 품목이 수입금지됐다. 이바라키, 미야기 등의 수산물은 각각 9개, 8개 품목이 수입중단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매 건별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 16개 품목에 대해서도 주 1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본산 농산물도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치바 가나가와 군마 이와테 미야기 등 8개현의 23개 품목이 수입중단된 상태다. 수입중단 품목은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 유자 밤 쌀 키위 고추냉이 두릅 산초 오가피 고비 고사리 미나리 등이다.

일본산 농수축산물에 대한 방사성물질 검사결과는 농림수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와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www.foodsa fe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