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서 3년 뒤 수출농업 시작

지역내일 2012-08-09
농어촌공사, 9월에 내부 농업용지 착공

김제·만경평야를 하나 더 만든다고 이름 붙인 '새만금'에서 이르면 2015년부터 수출농업이 시작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올 하반기에 새만금방조제 내부개발을 위한 방수제 공사 마무리와 농업용지 조성에 집중한다.

방수제는 농업용지구간 10개 공구 56.7km와 신재생에너지구간 1개 공구 11.5km로 나뉘어 조성 중이다. 이 중 2010년부터 착수한 7개 공구 49.5km는 현재 31.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사는 미착공한 4.7km(만경7, 동진 2) 구간 공사발주를 위해 세부설계를 끝내고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를 협의하고 있다.

내부토지(2만8300ha)의 30.2% 를 차지하고 있는 농업용지는 오는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 중 첨단수출원예단지가 포함된 농업용지 제5공구 1513ha는 오는 9월 공사를 발주해 2015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김제시 광활면과 연결된 5공구는 대규모 농어업회사, 첨단농업시험단지, 농산업클러스터, 첨단수출원예단지, 농촌마을 등으로 구성됐다.

이봉훈 농어촌공사 새만금본부 이사는 "농업용지 5공구를 수출농업의 전진기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농어촌공사가 담당하는 내부개발의 실질적인 첫 시작"이라고 밝혔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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