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은 여성의원으로 간다" <인물사진 2매>정치면

전주완산지구당, 광역의회 여성의원 공천 방침 굳힌 듯

지역내일 2002-01-25
민주당 전주완산지구당(위원장 장영달)이 현 2석의 광역의원중 1석은 여성의원의 몫으로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민주당 관계자와 지역정가에 따르면 장영달 위원장은 지구당의 광역의원 공천에서 1곳은 여성의원을 공천하는 것으로 방침을 굳힌 상태라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광역의원 공천을 희망하는 몇몇 인사들이 장 위원장과 지구당의 의중을 확인했다"면서 "현 상태라면 1석은 여성의원에게 돌아갈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자 완산지구당의 경선에 참여의사를 밝힌 여성의원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참여의사를 밝힌 여성의원은 도의회 김완자(45. 비례) 의원과 전주시의회 박영자(40세) 의원으로 두 여성의원의 선의의 경쟁이 빛을 발하게 됐다.
도의회 교육복지위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김완자 의원은 의회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교육전문 의원. 참교육학부모회회장을 역임한 뒤 민주당의 여성계 비례대표로 6대 의회에 진출했다.
전주시의회 효자3동 시의원으로 고교교사와 지방일간지 기자를 역임한 박영자 의원은 23일 "당내 경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평가를 받아 의회에 진출하는 여성 도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설령 경선에서 패배한다고 해도 무소속 출마나 시의원 재출마는 없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 비쳤다.
한편, 김완자 박영자 두 여성 현역의원이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여성계를 비롯한 지방정가에는 우려와 기대의 시각이 교차하고 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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