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처리의 마술사 ‘싱크케어’

음식물쓰레기 이제 싱크케어에 맡기세요!

지역내일 2012-08-10

풍성한 상차림을 미덕으로 삼아오던 우리나라의 음식문화 때문에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미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한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감량처리장치의 도입을 통한 관리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관련 정책이나 법적인 문제에 앞서 주부들의 지혜가 필요한 이때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싱크케어를 만나보자.


●음식물 처리장치 얼마나 알고 있나요?
장치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 탈수 방식으로 먹고 남은 음식물쓰레기를 아파트 싱크대 밑에 설치한 장치를 이용해 탈수 후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방식이다. 그러나 음식물쓰레기의 부패로 인한 냄새, 보관 시 벌레의 발생, 여전히 밖으로 버리러 가야 하는 점 등의 불편한 점이 있다.
둘째, 건조방식이다.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하여 건조하거나 온풍(열풍)으로 건조하여 부피를 줄여 화초거름 또는 쓰레기 전용봉투 등을 이용하여 처리하는 방식이다. 온풍(열풍)건조방식은 전기료가 상당히 많이 든다는 점, 건조 시 발생하는 냄새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셋째, 디스포저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형 음식물처리기로 싱크대에 부착하여 분쇄한 음식물쓰레기를 물과 함께 정화조 또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처리하는 방식이다. 서울시 등에서 시범사업으로 디스포저를 사용한 바 있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곳이 상당히 많다. 시범 사업의 내용은 디스포저로 분쇄한 음식물쓰레기를 일정한 처리시설에 모아서 미생물처리를 하여 하수도로 흘려보내는 방식, 정화조로 연결하는 방식, 완전 분리된 하수관을 통하여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 주부들에게 해결사가 필요해!
“3년 동안 사용하던 싱크케어가 고장이 나서 A/S를 신청했더니 원주에는 지점이 없어서 여주에서 와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의외로 일처리가 빠르고 친절해서 회사에 관심이 갔어요”라고 한다. 친한 사람들에게 써보라고 권하다 보니 반응도 좋고 사업성도 있다 싶어서 무작정 전라도에 있는 본사를 찾아갔다는 김 대표는 “지금 생각하면 뭐에 홀린 것 같아요. 며칠 동안 잠도 못자고 계속 생각이 나는 거예요. 그래서 무작정 계약을 하고 사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마술처럼 음식쓰레기가 사라지는 경험을 하고 너무나 신기하고 편한 나머지 직접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는 싱크케어 원주지점 강미선 대표의 말이다.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음식물 찌꺼기가 물과 함께 하수구를 통해서 쑥~내려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현재 절반 이상의 가정에서 디스포저를 사용하고 있는데 미국이나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먼저 경험해본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직장일과 가사일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는 요즘 주부들, 더운 날씨에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하기도 어렵거니와 한나절만 지나도 곰팡이에 냄새까지 풍기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이런 저런 이유들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아왔다면 올 여름 과감하게 트랜디한 주부가 되어보자.  ‘


●이제 우아하게 출근하세요!
바쁜 출근길에 멋진 옷을 차려입고 한 손에는 쓰레기봉투, 한 손에는 가방을 들고 미처 아이 손을 잡지 못해 아슬아슬 아이를 뒤따르게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는 강 대표는 직장 생활하랴 살림하랴 분주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좀 더 많은 주부들에게 씽크케어를 알리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원주 지역 온라인 카페인 토닥맘카페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분리 제대로 하기 등의 글을 올리며 많은 주부들이 음식물 분리를 어렵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더더욱 음식물 처리기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고 한다. 이미 사용하고 있는 탈수기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는 건조기가 있다면 보상판매도 가능하다고 하니 신중하게 고려해 볼 일이다.
문의 : 732-7337


최선미 리포터 kwwif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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