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소설 토지의 날
‘2012 소설 토지의 날’ 행사가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박경리문학공원 내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관람 후기를 20일까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www.tojipark.com) 자유게시판에 등록하면 3명을 선정해 8월 15일 출간 예정인 소설 토지를 선물 받는다.
-강연회 : 8월 11일 오정희 소설가의 ‘내가 만난 작가 박경리’를 시작으로 왕현종 교수의 ‘한일 역사교과서 근대 의식의 차이와 극복’, 15일 ‘21세기 한국 다큐멘터리 6인의 기록 ? 감독과의 대화’ 신동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16일에는 안세홍 작가와 함께 ‘중국에 남겨진 위안부 할머니’를 살펴볼 예정이다.
- 전시마당 :‘소설 토지 속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대회 수상작’을 비롯해 강원역사교사모임에서 준비한 ‘소설 토지 속 역사 이야기 ? 우리가 몰랐던 역사 이야기’등이 전시된다.
- 체험행사 : 11일 토지사랑회에서 ‘월선네 주막’을 운영하며, 패랭이꽃그림책버스 회원들이‘얘들아 봉숭아 꽃물 들이러 가자’를 준비했다. 토지사랑회에서는 ‘소설 토지 속 전통놀이 체험’과 ‘김훈장 서당 ? 흙, 생명, 토지 붓글씨 쓰기’, ‘소설 토지의 날 추억 남기기’를 진행하며 원주문인협회에서는 지역 문인의 책을 나누고 저자의 싸인도 받을 수 있는 ‘함께 읽기, 같이 읽기, 나눠 읽기’를 진행하고, 토지시낭송회에서는‘한줄 엽서쓰기’를 진행한다. 15일에는‘전 국민 참여 독도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이 열린다.
- 공연 :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8시 국립 국악원 국악공연, 퓨전 연극 토지, 서사음악극 토지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원주문화재단 신진작가 릴레이展 4번째 전시
‘막연한 풍경 - 이동과, 이동사이’
8월 12(일)~25일(토)까지 (재)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신진작가 릴레이전’에 선정된 이소 작가의 ‘막연한 풍경-이동과, 이동사이’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출발지에서 목표한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 무수히 스치는 창밖의 풍경을 소재로 한다. 버스 안에서 바라보는 창 밖에 펼쳐지는 풍경의 미세한 움직임의 변화를 수채화 드로잉으로 기록하였다. 또한 아스테이지로 제작한 풍경드로잉 위에 비디오 작업을 투영시킨 설치작품을 구성하여, 작가 본인의 감정이 섞인 ''회화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12일 오후 6시 전시 오픈행사가 열리고 19일에는‘작가와의 만남’, ‘기획자와의 시간’ 이 진행된다.
‘신진작가 릴레이전’은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최인경씨가 전국공모를 통해 개성 있고 열정적인 젊은 작가들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
문의 : 763-9114
원주시립교향악단 52회 기획연주회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배움터’
원주시립교향악단 제52회 기획연주회가 17일(금) 저녁 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배움터’란 주제로 개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해설을 겸한 클래식 음악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연주는 올해 독일의 차세대 지휘자 10인에 뽑혀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 홍석원의 지휘로 베토벤의 <코리올란>서곡, 베버의 <오이리안테>서곡을 연주하며, 바흐의 쳄발로 협주곡 제4번 A장조가 쳄발리스트 박지영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전석 모두 무료이나 취학 전 아동의 입장은 제한한다.
일시 : 8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6-0067
가족뮤지컬 ‘사랑의 인어공주’
행복한 인어공주 이야기
불후의 명작인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바탕으로 한 ‘사랑의 인어공주’는 바다 속 아름다운 목소리의 주인공 인어공주와 바다 동굴에 사는 끔직한 목소리의 마녀를 선과 악으로 대비시키는 박진감 넘치는 구조로 구성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인어공주의 슬픈 사랑을 극적인 요소들을 통해 아름다운 결말로 이끌어주는데 비극적인 결말을 예상했던 관객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위로해준다.
극단 ‘해미소’에서 2007년에 제작되어 지금까지 롱런하고 있는 이번 작품의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인터넷 예약 시 할인혜택이 있다. 티켓예매 인터파크(1544-1555)
일시 : 8월 19일 오후 1시 / 3시 (개인)
8월 20일 오전 10시 / 11시 (단체)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1688-8616
송계ART스튜디오 레지던시 첫 개인전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문인화 여행’
한국화가 박채성의 개인전이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문인화 여행’이란 주제로 8월 11~16일까지 인동갤러리에서 열린다. 그의 그림은 선을 이용한 현장 퍼포먼스와 전통과 현대를 디자인한 듯한 문인화적 한국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강원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송계ART스튜디오 레지던시 사업 중 상주작가 10명의 릴레이 전시 그 첫 번째 개인전이다. 14일(화) 11~12시까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인화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이론과 실기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일시 : 8월 11일(토) ~16일(목)까지
장소 : 인동갤러리
문의 : 010-5544-9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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