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단행 … 미디어·위성·부동산 별도법인 설립
KT가 KTF와 합병한 지 3년여만에 유·무선 조직을 통합했다. 또 성장가능성이 큰 미디어콘텐츠 및 위성, 부동산 분야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키로 했다.
KT는 2009년 6월1일 이동통신회사인 KTF와 합병해 유·무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 IPTV를 아우르는 종합통신회사로 거듭났으나 이들 사업을 각기 다른 조직에서 관리·운영해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KT는 휴대전화 등 무선상품을 담당하던 개인고객부문과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 상품을 관리하던 홈고객부문을 통합, 기능을 재조정해 '텔레콤&컨버전스(T&C)부문'과 '커스토머(Customer)부문'으로 재편한다. T&C부문은 유·무선상품을 개발하거나 관련 전략을 구상하고 유무선 상품을 융합한 미래형 상품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커스토머부문은 고객을 응대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의 영업업무를 담당한다.
텔레콤&컨버전스부문과 커스토머부문의 부문장에는 개인고객부문을 담당하던 표현명 사장과 홈고객부문을 담당하던 서유열 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KT는 전국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과 회선 등의 자산을 고객을 위한 용도로 바꾸는 방안을 연구하는 '가치혁신 CFT'를 신설했다. 이 팀은KT 건물의 공간들을 올레스퀘어처럼 고객 서비스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이와함께 미디어콘텐츠와 위성, 부동산 등 3개 비통신 분야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별도의 전문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3개 전문회사의 사업범위와 형태 등은 이사회 논의를 거쳐 올해 말쯤 윤곽을 드러내게 된다.
KT 관계자는 "향후 설립될 전문회사를 KT의 주요 성장사업으로 육성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장▲그룹윤리경영실장 정성복 ▲T&C부문장 표현명 ▲커스토머부문장 서유열
◇부사장 ▲커스토머부문 커스토머운영총괄 김연학 ◇전무 ▲T&C부문 가치혁신CFT장 송영희 ▲T&C부문 통신사업운영총괄 임헌문 ▲T&C부문 스마트에코본부장 안태효 ▲글로벌&엔터프라이즈(G&E)부문 시스템사업본부장 임수경
◇상무▲T&C부문 마케팅본부장 박혜정 ▲T&C부문 프로덕트본부장 강국현 ▲T&C부문 디바이스본부장 김형욱 ▲T&C부문 FI본부장 곽봉군 ▲커스토머부문 사외채널본부장 구현모 ▲커스토머부문 사외채널기획담당 이현석 ▲커스토머부문 사내채널본부장 계승동 ▲커스토머부문 SMB본부장 박영식 ▲커스토머부문 CS운영본부장 정문철 ▲커스토머부문 고객서비스본부장 박용화 ▲수도권강북고객본부장 편명범 ▲을지지사장 공성환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윤창영 ▲수도권강남고객본부 사외채널담당 전윤모 ▲신사지사장 박형출 ▲수도권서부고객본부장 강종학 ▲부산고객본부장 유욱영 ▲대구고객본부장 김진훈 ▲전남고객본부장 김진철 ▲전북고객본부장 이홍재 ▲충남고객본부장 김재현 ▲충북고객본부장 권태일 ▲청주지사장 조근묵 ▲강원고객본부장 이강근 ▲제주고객본부장 정준수 ▲강북네트워크운용단장 김영현 ▲강남네트워크운용단장 박재윤 ▲호남네트워크운용단장 이철규 ▲BTO단장 이필재 ▲스포츠단장 주영범
◇상무보▲T&C부문 CRM운영본부장 직무대리 겸 통합고객전략담당 양승규 ▲충청네트워크운용단장 박상훈 ▲대구네트워크운용단장 전택환 ▲부산네트워크운용단장 정현민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KT가 KTF와 합병한 지 3년여만에 유·무선 조직을 통합했다. 또 성장가능성이 큰 미디어콘텐츠 및 위성, 부동산 분야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키로 했다.
KT는 2009년 6월1일 이동통신회사인 KTF와 합병해 유·무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 IPTV를 아우르는 종합통신회사로 거듭났으나 이들 사업을 각기 다른 조직에서 관리·운영해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KT는 휴대전화 등 무선상품을 담당하던 개인고객부문과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 상품을 관리하던 홈고객부문을 통합, 기능을 재조정해 '텔레콤&컨버전스(T&C)부문'과 '커스토머(Customer)부문'으로 재편한다. T&C부문은 유·무선상품을 개발하거나 관련 전략을 구상하고 유무선 상품을 융합한 미래형 상품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커스토머부문은 고객을 응대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의 영업업무를 담당한다.
텔레콤&컨버전스부문과 커스토머부문의 부문장에는 개인고객부문을 담당하던 표현명 사장과 홈고객부문을 담당하던 서유열 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KT는 전국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과 회선 등의 자산을 고객을 위한 용도로 바꾸는 방안을 연구하는 '가치혁신 CFT'를 신설했다. 이 팀은KT 건물의 공간들을 올레스퀘어처럼 고객 서비스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이와함께 미디어콘텐츠와 위성, 부동산 등 3개 비통신 분야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별도의 전문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3개 전문회사의 사업범위와 형태 등은 이사회 논의를 거쳐 올해 말쯤 윤곽을 드러내게 된다.
KT 관계자는 "향후 설립될 전문회사를 KT의 주요 성장사업으로 육성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장▲그룹윤리경영실장 정성복 ▲T&C부문장 표현명 ▲커스토머부문장 서유열
◇부사장 ▲커스토머부문 커스토머운영총괄 김연학 ◇전무 ▲T&C부문 가치혁신CFT장 송영희 ▲T&C부문 통신사업운영총괄 임헌문 ▲T&C부문 스마트에코본부장 안태효 ▲글로벌&엔터프라이즈(G&E)부문 시스템사업본부장 임수경
◇상무▲T&C부문 마케팅본부장 박혜정 ▲T&C부문 프로덕트본부장 강국현 ▲T&C부문 디바이스본부장 김형욱 ▲T&C부문 FI본부장 곽봉군 ▲커스토머부문 사외채널본부장 구현모 ▲커스토머부문 사외채널기획담당 이현석 ▲커스토머부문 사내채널본부장 계승동 ▲커스토머부문 SMB본부장 박영식 ▲커스토머부문 CS운영본부장 정문철 ▲커스토머부문 고객서비스본부장 박용화 ▲수도권강북고객본부장 편명범 ▲을지지사장 공성환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윤창영 ▲수도권강남고객본부 사외채널담당 전윤모 ▲신사지사장 박형출 ▲수도권서부고객본부장 강종학 ▲부산고객본부장 유욱영 ▲대구고객본부장 김진훈 ▲전남고객본부장 김진철 ▲전북고객본부장 이홍재 ▲충남고객본부장 김재현 ▲충북고객본부장 권태일 ▲청주지사장 조근묵 ▲강원고객본부장 이강근 ▲제주고객본부장 정준수 ▲강북네트워크운용단장 김영현 ▲강남네트워크운용단장 박재윤 ▲호남네트워크운용단장 이철규 ▲BTO단장 이필재 ▲스포츠단장 주영범
◇상무보▲T&C부문 CRM운영본부장 직무대리 겸 통합고객전략담당 양승규 ▲충청네트워크운용단장 박상훈 ▲대구네트워크운용단장 전택환 ▲부산네트워크운용단장 정현민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