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에 458실 공급
포스코건설이 오피스텔 사업을 재개한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오피스텔이 일부 들어간 주상복합아파트를 시공·분양해 왔으나 오피스텔 단독 건물을 분양하거나 짓는 것은 7년만이다. 포스코건설의 마지막 오피스텔 사업은 2005년 '안양 메쎄 포스빌'이다. 이후 단독 오피스텔 사업은 전무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월 강남보금자리지구에 458실로 구성된 오피스텔 단지를 분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단지 이름 만들기(네이밍)에 들어갔다.
포스코건설로는 기존 '더샵' 브랜드와 연계한 이름을 지을지, 단독 브랜드를 만들지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좋은 입지에 사업 기회가 생겨 오피스텔을 공급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오피스텔 사업을 강화할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동안 중견건설사들이 중심인 소형주택 건설에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대형건설사들의 합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대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도 시공위주로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건설 외에도 다른 대형건설사들은 수년만에 오피스텔 사업을 재개했다"며 "분양결과가 좋으면 언제든지 소형주택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포스코건설이 오피스텔 사업을 재개한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오피스텔이 일부 들어간 주상복합아파트를 시공·분양해 왔으나 오피스텔 단독 건물을 분양하거나 짓는 것은 7년만이다. 포스코건설의 마지막 오피스텔 사업은 2005년 '안양 메쎄 포스빌'이다. 이후 단독 오피스텔 사업은 전무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월 강남보금자리지구에 458실로 구성된 오피스텔 단지를 분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단지 이름 만들기(네이밍)에 들어갔다.
포스코건설로는 기존 '더샵' 브랜드와 연계한 이름을 지을지, 단독 브랜드를 만들지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좋은 입지에 사업 기회가 생겨 오피스텔을 공급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오피스텔 사업을 강화할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동안 중견건설사들이 중심인 소형주택 건설에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대형건설사들의 합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대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도 시공위주로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건설 외에도 다른 대형건설사들은 수년만에 오피스텔 사업을 재개했다"며 "분양결과가 좋으면 언제든지 소형주택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